저녁 외식으로 집 앞 양정 고깃집 고깃리 88번지 양정점에 다녀왔어요
고깃리 88번지는 구워주는 고깃집이라고 하더라고요
1. 위치
🌏위치 -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09번 길 8 1
🧭월 ~ 목 16 : 30 ~ 24 : 00
금 ~ 토 16 : 30 ~ 02 : 00
일 12 : 30 ~ 22 : 00
라스트오더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셔야 해요
2. 외부
이른 저녁에 방문했지만 외관은 환하게 밝은 조명이 비치고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
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2주년 이벤트 중이라 소주와 맥주가 2,000원 행사 중이었어요
* 11월 말까지 주류 이벤트 연장한다고 합니다!
3. 내부
친절한 직원분께서 자리 안내와 주문을 받아주셨어요!
내부는 노포 느낌이 강했고 원형 테이블과 사각 테이블 두 종류로 있는데 저희는 사각 테이블에 앉았어요
4. 메뉴
고깃리 모둠 A - 42,000원 (500g)
- 삼겹 + 목살 + 가브리살
고깃리 모둠 B- 58,000원 (700g)
- 삼겹 + 목살 + 가브리살 + 깍둑항정
목살 반 근 - 26,000원 (300g)
삼겹살 / 가브리살 - 13,000원 (150g)
깍둑항정 - 15,000원 (150g)
벌집 껍데기- 8,000원 (150g)
저는 고깃리 모둠 A / 벌집 껍데기 / 비빔냉면 / 소주 + 맥주를 주문했어요
5. 후기
주문과 동시에 이렇게 기본 상차림이 나와요
연탄구이 집이다 보니 연탄을 놓아주세요
뭔가 노포감성이 더더욱 느껴지죠?
고깃리 88번지는 다른 테이블에서 고기를 먼저 초벌 해서 테이블로 제공돼요
목살은 다 구워져서 나왔고
삼겹살은 초벌 그리고 가브리살은 안 구워지고 나왔어요!
껍데기도 조금 있다 바로 나왔는데
다른 곳에 비해 기름이 조금 있는 편인 것 같아요!
목살은 다 구워져 나왔으니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어보라 하셨고 먹어보니 맛있어요
파절임과도 함께 먹어보고 쌈이랑도 야무지게 싸 먹었어요
다음은 삼겹살을 먹었어요
사실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훨씬 더 맛있었어요
육즙이 입안에 가득했고 저는 평소 목살을 더 좋아하는데 고깃리 88에서는 삼겹살이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
연탄구이만 낼 수 있는 풍미가 가득했고 화력이 세서 맛있게 구워졌지만 한눈팔면 큰일 나요!
고기의 마지막은 비빔냉면으로 마무리했어요
비빔이지만 육수가 많이 들어가 있어 촉촉하니 고기랑 먹기 딱이었어요!
후기들 보면 고기를 다 구워서 준다고 했는데 완전히 다 구워주지는 않고요
목살은 다 구워주시고 삼겹살은 초벌 정도만 그리고 가브리살은 저희가 구워 먹어야 했어요!
초벌이 된 상태라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술도 저렴해서 아직도 이벤트 중이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!